당뇨병은 현대 사회에서 매우 흔한 만성질환 중 하나로 혈당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혈당 관리가 어렵다면 약물치료 외에도 보조제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보조제는 치료제와는 다르게 혈당을 직접적으로 낮추기 보다는 체내 대사를 개선하거나 합병증 예방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제가 직접 먹어보고 효과를 보았던 보조식품 두가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1.애플사이다비네거
- 애플사이다 비네거(Apple Cider Vinegar)
애플사이다비네거는 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식초로, 전통적으로 건강과 다이어트 보조제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식초에는 아세트산,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혈당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 환자에게 혈당 관리는 필수적입니다. 애플사이다 비네거가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자연적인 방법으로 혈당을 관리하려는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식사 후 혈당 급등을 억제하거나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애플사이다 비네거는 공복 상태에서 섭취할 때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본격적인 섭취 전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 애플사이다 비네거의 효과적인 활용법
애플사이다 비네거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방법은 물에 희석하여 음료로 섭취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물 한 컵에 1~2스푼의 애플사이다 비네거를 섞어 마시는 것이 추천됩니다. 이 방법은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고, 식사 전에 마시면 혈당 조절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또한 샐러드 드레싱이나 소스로 사용하면 식사의 풍미를 높이는 동시에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양을 사용하면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섭취 시 반드시 희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애플사이다 비네거는 강한 산성을 띠기 때문에 희석하지 않고 마시면 치아 에나멜을 손상시키거나 위장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은 15~30ml를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장기간 섭취할 경우 정기적으로 몸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베르베린
- 베르베린이란?
베르베린(Berberine)은 전통 한방에서 사용된 알칼로이드 성분으로, 황련, 황백, 삼백초 등 약용 식물에서 추출됩니다. 항염증,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특히 혈당 조절과 관련된 효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뇨 환자들은 인슐린 저항성 개선과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베르베린은 AMPK(AMP 활성화 단백질 키나아제)를 활성화하여 신체의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고, 간에서의 당 생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과정에서 혈당이 자연스럽게 낮아지고,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베르베린은 2형 당뇨병 환자의 공복 혈당 수치를 낮추고, 식사 후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메트포르민과 유사한 효과를 보이지만, 베르베린은 자연 유래 성분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베르베린의 주요 효과와 활용 방법
베르베린은 단순히 혈당 조절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을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중성지방 수치를 개선하여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당뇨 환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베르베린의 활용법은 간단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2~3회, 500mg의 용량으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식사 직전 또는 식사 중에 복용하면 흡수율이 높아져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용 시 체질에 따라 위장 장애나 변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소량으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양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베르베린은 다른 보조제와 함께 사용할 때 상호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복용 전 의사나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항당뇨제와 함께 복용 시 혈당이 지나치게 낮아지는 저혈당 상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와 가장 잘 맞았던 보조제는 베르베린이에요.
처음 빈속에 먹어보고 부작용으로 고생을 좀 했는데 식사중간이나 식사직후에 먹었더니
부작용없이 잘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보조제 보다 효과가 좋은게 바로 보였어요.
남편과 저 둘다 먹고 있는데, 둘 다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이 많이 줄었습니다.
보조제는 혈당조절과 합병증 예방에 보조적인 도움을 줄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건강한 식단, 운동, 수면, 스트레스관리 등 전반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시면서 자신에게 잘 맞는 보조제를 찾아 꾸준히 드셔보세요!